서효림 (사진 = 인스타그램)
서효림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의 공개 열애를 알린지 한 달 만에 내달 22일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임신 소식도 알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서효림 소속사 나팔꽃&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서효림과 정명호가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서효림의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하며 '겹경사'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면서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포츠투데이는 같은 날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가 12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3일 열애를 인정 한 바 있는데 당시 서효림은 평소 친분관계가 돈독한 정씨 친모인 김수미가 두 사람의 중매를 선 것은은 아니라고 했다. 서효림 측은 "김수미가 소개한 것은 아니다. 원래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이 잘 아는 사이로 친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효림은 오는 20일에 진행되는 MBC 예능프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정 씨와의 열애에 대해 상세히 털어 놓을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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