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로사리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에디 로사리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이번 챔피언십시리즈 들어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에디 로사리오(30·애틀랜타 브레이스)가 다시 한번 대포를 터트렸다.

로사리오는 10월 24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하며 방망이를 예열한 로사리오는 4회 3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1대 1로 맞서던 4회 말 2사 2, 3루에 등장한 로사리오는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의 몸쪽 커터를 공략, 우측 폴대 옆으로 향하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은 로사리오의 이번 챔피언십시리즈 3호 홈런이자 14호 안타였다. 로사리오는 이로써 역대 애틀랜타 타자 중 단일 포스트시즌 시리즈 최다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고, 메이저리그 전체로도 공동 1위에 올랐다.

로사리오는 지난 2차전에서는 4안타를 터트렸고, 9회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 4차전에서도 2루타만 빠진 사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를 기록하면서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경기는 로사리오의 홈런 속에 애틀랜타가 5회 초 현재 4대 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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