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뷸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워커 뷸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워커 뷸러(26·LA 다저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돕기에 동참했다.

'MLB.com'의 다저스 전담 기자인 켄 거닉은 4월 10일(한국시간) 뷸러가 코로나19 해결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커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커피 이벤트는 뷸러가 커피 회사인 '하이 브루'와 손을 잡고 진행한다. 뷸러가 준비한 커피는 LA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에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전해진다.

최근 휴스턴과 피츠버그 선수단이 피자를 기부하는 등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도우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스티븐 마츠(뉴욕 메츠)나 게릿 콜(뉴욕 양키스)은 의료진을 돕기 위해 거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뷸러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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