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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처분 원하는 맨유? 인테르 927억 분할 지급 받아들일까

  • 기사입력 2019.07.11 08:57:42   |   최종수정 2019.07.11 0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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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로멜루 루카쿠(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멜루 루카쿠(26) 영입을 원하는 인터 밀란 측이 협상을 앞두고 첫 오퍼를 준비했다.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소속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의 취재를 바탕으로 "루카쿠 영입을 원하고 있는 인터 밀란 측은 총액 7천만 유로(약 927억 원)의 첫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인터 밀란의 새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첼시 감독 재임 시절에도 루카쿠 영입을 원했으나 맨유와의 경쟁에 밀려 알바로 모라타 영입으로 선회한 과거가 있다.

 

루카쿠 역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흔들렸다. 솔샤르 감독은 루카쿠보다 마커스 래시포드를 팀내 넘버원 스트라이커로 중용하고 있는 상황. 루카쿠는 연이은 이적설에도 팀의 프리시즌 일정에 참가해 프로답게 행동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의 첫 오퍼가 받아들여질지는 물음표다. 인터 밀란은 선임대 의무의적 조항을 바탕으로 1천만 유로를 임대료로 지불한 뒤, 2020년과 2021년 여름에 각각 3천만 유로씩 나누어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맨유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전력 보강이 필요한 만큼 인터 밀란 측의 첫 오퍼를 수용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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