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예쁜 아이돌 1위에 선정된 강다니엘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이름이 예쁜 아이돌 1위에 선정된 강다니엘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엠스플뉴스]

강다니엘이 이번엔 이름이 예쁜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3월 1일부터 약 2주간 ‘팬PD들이 뽑은 이름이 예쁜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완성형 유망주로 유명한 남성 솔로 아이돌 강다니엘이 670만 글로벌 아이돌챔프 팬PD들이 뽑은 영광의 1위로 선정됐다.

강다니엘의 이름은 한자 표기가 없는 한글 이름이다. 다니엘의 ‘丹尼爾’ 또는 ‘丹尼尔’이라는 표기는 영어 이름 Daniel을 중국어 사용 국가에서 음차하여 사용하는 표기이다. 강다니엘 데뷔 당시, 개명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이름은 강다니엘의 세례명으로, 개명 전 이름은 ‘강의건’이다. 개명한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발음을 잘 하지 못 하여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다수 방송에서 강다니엘이 직접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비상을 예고하듯 ‘PARNOIA’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장하고 강렬한 스타일의 'PARANOIA' 뮤직비디오가 게시 49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는 강다니엘 자체 최단 기록이며, 지난해 '깨워' 뮤직비디오보다 2배 빠른 수치로 많은 K-POP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팬PD들이 뽑은 이름이 예쁜 아이돌은?’을 주제로한 이번 투표에서 41.61%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른 강다니엘에 이어 NCT 제노가 18.84%를 차지했고, 아스트로 문빈, 슈퍼주니어 려욱, 데이식스 도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표를 실시한 아이돌챔프에서는 3월 31일까지 최고의 연기돌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후보에는 엑소 디오, 아스트로 차은우, 뉴이스트 민현, 박지훈, SF9 로운 등이 올랐고 투표 우승자에게는 강남역 와이드칼라 지하철광고가 집행될 예정이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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