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사진=김도형기자)
위아이 (사진=김도형기자)

[엠스플뉴스] 데뷔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간아이돌'을 선택한 위아이(WEI) 멤버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점. 이제는 당당히 정규직 멤버로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항해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every 1, MBC M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는 지난 5일 데뷔 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IDENTITY : First Sight)'를 발표한 위아이가 출연한다.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은 얼터너티브 알앤비(Alternative R&B)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로, 감성적인 노랫말과 트렌디한 사운드가 만나 완성도를 높였다.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로 구성된 위아이는 전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각각 그룹 레인즈(RAINZ)와 JBJ로 활동한 장대현 김동한. '프로듀스X101' 최종 1위 김요한, 같은 '프로듀스X101' 출신 강석화가 멤버로 발탁됐다. 여기에 MBC '언더 나인틴'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원더나인(1THE9) 출신 유용하와 김준서까지 비주얼과 실력을 두루 갖춘 최정예 멤버 6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주간아이돌' 대표 코너 '잡았다 요놈'에서 멤버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 특히 멤버 김요한은 김동한과 강석화의 과한 애교에 귀여운 불만을 토로한다. 두 멤버의 각기 다른 애교 스타일을 설명하며 멤버들이 직접 재연을 선보인다. 이에 김요한이 리얼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요한은 이런 멤버들의 애교에 대한 자신만의 대응법을 공개한다. 이를 본 MC들은 '김요한 리액션 때문에 애교를 하게 된다'는 다른 멤버들의 말에 깊이 공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는 후문이다.

애교송, 커버 댄스에도 도전하는 위아이다. 시그니처 코너 '오또케송'에 도전한 멤버들. 13일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멤버 김요한, 김준서의 애교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준서의 애교에 차마 못 보겠다는 듯 등을 돌리는 멤버들의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낸다.

완전체로서, 데뷔 첫 방송 예능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는 이번 편은 이날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ALL THE K-POP)',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김요한

▲ 유용하

▲ 김동한

▲ 김준서

▲ 장대현

▲ 강석화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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