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로맨틱한 모델 부부가 ‘동상이몽2’를 후끈하게 달궜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원중, 곽지영은 신혼부부인 만큼 애정표현과 스킨십이 과감했다. 두 사람은 시시때때로 몸을 포개고 서로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거나 키스를 반복했다.

이에 자막에는 ‘폴더 부부’라는 문구가 적혔고, 김원중은 “이렇게 보니까 되게 부끄럽다”라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아침이 밝았다. 김원중은 아침 수영을 앞두고 거실에 누워 잠시 숨을 골랐다. 거실로 나온 지영은 김원중의 동태를 살폈고, 김원중은 얼른 곽지영을 품안으로 꼭 끌어안았다.

김원중은 “여기서 수영하는 건 어떠냐”라며 급작스레 아내를 위에서 덮쳤다. 19금 그 자체였고, 제작진은 ‘심의를 규정하기 위해 여기서 자체 편집한다’는 문구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당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컨셉인지는 모르겠으나 보기 민망하다", "과하다" ,"공중파에서 보기 불편하다" 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김원중, 곽지영은 지난 2018년 5월 결혼식을 올린 2년차 부부다. 모델업계에서 만나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연인으로서 다양한 일상과 작업물을 공개하며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김원중은 모델뿐 아니라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브랜드네임을 건 패션사업도 진행하는 등 업계에서 활발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메이비와 윤상현은 곱창 프랜차이즈점 천사곱창에서 오붓한 곱창 식사 데이트를 즐기며 브라운관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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