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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 韓 사상 최초 근대5종 동메달 쾌거…정진화도 4위

  • 기사입력 2021.08.08 09:09:17   |   최종수정 2021.08.08 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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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을 목에 건 전웅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동메달을 목에 건 전웅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전웅태(26)가 대한민국 올림픽 근대 5종 역사상 최초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32)도 이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성적을 냈다.

 

전웅태는 8월 7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근대 5종 남자 개인전에서 총점 1470점을 획득, 조지프 충(영국)과 아메드 엘겐디(이집트)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근대 5종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텡이 고안한 종목으로, 펜싱과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경기를 모두 치른 후 각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종목이다.

 

전웅태는 펜싱에서는 226점을 얻어 9위로 출발했다. 이어 수영 200m에서 1분 57초 23으로 6위를 마크했고, 승마에서는 289점을 획득했다. 전웅태는 점수 비중이 높은 마지막 레이저 런에서 639점으로 7위에 올라 합산 결과 최종 3위에 오르게 됐다.

 

승마 경기에 출전한 전웅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승마 경기에 출전한 전웅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근대 5종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자로 등극한 선수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당시 레이저 런 신기록(11분 2초 50)을 세우기도 했다.

 

과거 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근대 5종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웅태는 한국의 근대 5종 도전사에서 처음 메달권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종목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전웅태는 자신의 SNS에 메달을 들고 있는 영상을 올리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해주시고 끝나고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메달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함께 출전한 정진화는 전웅태 다음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정진화는 펜싱과 수영, 승마까지는 전웅태를 앞서갔다. 그러나 레이저 런에서 619점으로 17위에 올라 한 끗 차이로 아깝게 메달권에 들어가지 못했다.

 

비록 메달을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정진화의 성적인 4위 역시 한국의 근대 5종 역사에서 전웅태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정진화는 앞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11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던 바가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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