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로잔 빌리아드 마스터즈 대회가 15부터 17일까지 3일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다.
2019 로잔 빌리아드 마스터즈 대회가 15부터 17일까지 3일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다.

[엠스플 뉴스]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2019 로잔 빌리아드 마스터즈’대회가 개최된다. 한국 선수로는 조재호(서울시청, 세계 랭킹 12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4위)가 출전한다.

로잔 빌리아드 마스터즈 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7년째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대회에서는 에디 멕스(벨기에, 2위)가 무랏 나시 쵸클루(터키, 11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1위), 에디 멕스(벨기에, 2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4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7위), 세미 사이그너(터키, 9위), 마틴 혼(독일, 24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17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비롯해 세계 여자 3쿠션 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 유럽 주니어 선수권 우승자 막심 파나야(프랑스) 등이 출전한다.

한국은 조재호와 조명우가 초청받아 출전하며 조재호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번째 초청이고, 조명우는 처음으로 이 대회 초청받아 참가한다.

대회는 4인 1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거친 뒤 각조 1, 2위와 3위 그룹 상위 2명의 선수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최성원(부산시체육회, 19위)과 강동궁이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2019 로잔 빌리아드 마스터즈’ 경기는 15일 오후 8시 15분부터 시작되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전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2019 로잔 빌리아드 마스터즈 조편성>

A조 :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조재호, 마틴 혼(독일), 미셀 볼라즈(스위스)

B조 :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에디 멕스(벨기에), 조명우, 막심 파나야(프랑스)

C조 :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세미 사이그너(터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

정이수 기자 janusk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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