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16강 진출팀(사진=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팀(사진=UEFA)

[엠스플뉴스]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할 팀들이 확정됐다.

유로파리그 32강 일정이 2월 24일(한국시간)과 25일 양일에 걸쳐 끝났다. 그 결과 16개 구단이 우승의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구단은 세 팀이었다. 앞서 볼프스베르거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아스날이 16강에 안착했다.

스페인(그라나다, 비야레알)과 이탈리아(AC 밀란, AS 로마), 우크라이나(디나모 키예프, 샤흐타르 도네츠크) 세 개 리그에서는 두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밖에도 아약스, 올림피아코스, 영보이스, 슬라비아 프라하, 디나모 자그레브, 몰데, 레인저스 등의 구단이 16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레버쿠젠, 호펜하임 등이 각각 영보이스와 몰데에 밀려 탈락하면서 한 팀도 16강에 진출시키지 못했다. 프랑스 리그앙 소속 릴도 아약스에게 패배해 아쉬움을 삼켰다. 16강 대진 추첨은 26일 열릴 예정이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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