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야구 경기를 그리워한 한 메이저리그 팬이 자신의 뒷마당에 직접 ‘미니 다저스타디움’을 조성해 화제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5월 26일(한국시간) 야구팬인 벤 메스가 직접 만든 ‘미니 다저스타디움’을 소개했다. 메스는 “우리 집 뒷마당에 있는 ‘다저스타디움 위플볼 필드’”라며 사진 4장을 SNS에 업로드했다.
공개된 야구장엔 ‘다저스타디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란 안내판이 걸렸고, 스코어 보드와 영구결번 등도 세세하게 묘사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리처리포트’는 “이곳이 차베스 라빈(다저스 홈구장이 위치한 지역)은 아니지만, 이 팬은 이웃이 다저스타디움의 분위기를 조금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메이저리그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리그 개막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